퇴행성 관절염
※ 나이가 들면서 무릎 연골의 뼈와 근육, 인대가 퇴행하여 기능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되어 통증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불확실하나 비만, 과도한 관절사용, 그리고 직업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년기 이후 성인에게 흔하며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가 있으며 관절면의 뼈가 과잉 성장된 상태입니다.
전 인구의 12~15%가 해당질환의 환자군으로 분류되며, 대부분 55세 전후로 발병하여 점점 악화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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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 나이 - 일반적으로 50세를 기점으로 증가하기 시작해서 60세가 넘으면 반 정도에서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유전 - 헤버덴 결절을 가진 환자의 여자 형제나 어머니를 보면 역시 손가락이 튀어나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외상 - 관절에 외상을 입었던 환자의 경우 더 젊은 나이에 심한 퇴행성 관절염이 올 수 있습니다
- 비만 -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을 갖는 사람보다 퇴행성 관절염에 잘 걸리고 진행 속도도 빠르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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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계단을 내려갈 때 통증이 특히 심하다.
- 쪼그려 앉기나 양반다리가 힘들다.
- 일어서려고 하면 무릎이 아프다.
- 오래 걸으면 통증이 심하다.
- 걷고 난 후에 생긴 통증이 2-3일간 이상 지속된다.
- 대개 오후나 야간에 통증이 더 심하다.
- 사용 후 악화되는 저녁 강직(evening stiffness)이 특징이다.
-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때마다 뻣뻣함이 반복될 수 있다.
- 굽혔다가 펴는 등 관절운동에 제한이 있다.
- 무릎이 딱딱하게 붓고 운동 시 삐걱하는 소리가 난다.
- 물이 자주 찬다.
무릎인대손상
무릎 인대 손상은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무릎이 안쪽으로 회전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릎이 회전하면서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게 됩니다. 주로 급성으로 강한 충격이 왔을 때 손상이 되는 경우가 많고 만성적으로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늘어나기도 합니다.
무릎인대 중 중요한 부위로 내측인대, 외측인대,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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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손상
- 대부분 강한 외력에 의해 손상을 받으며 다칠 때 무릎에서 뚝 소리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갑작스런 정지, 뒤틀림, 잘못된 착지 등의 행동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 손상 직후에 운동을 계속 할 수 없고 1~2시간안에 무릎에 피가 고여 통증이 심해집니다.
- 연골판이나 관절연골의 동반손상이 없는 경우 3~4일정도 충분한 안정을 취해주면 통증이 점점 가라앉기 시작하여 2주정도 경과하면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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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십자인대 손상
-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경골의 상단을 강하게 부딪히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 교통사고나 과격한 운동과 같이 빠르게 움직이다가 무릎을 부딪힐 때, 뛰다가 갑자기 멈출 때 발생합니다.
- 무릎이 뒤로 꺾여질 때 발생할수 있습니다.
- 운전석이나 조수석의 탑승자가 자동차 대쉬보드에 부딪히거나 무릎을 굽힌 채로 땅에 부딪히면서 넘어질 때 손상됩니다.
반월상 연골손상
※ 반월상 연골은 무릎관절 사이에 위치하는 섬유성 연골로서 그 모양이 C자의 반월형처럼 생겼으며 관절내측과 외측에 각각 하나씩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월상 연골의 기능은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해주고 충격을 흡수해주며 관절면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고 분산시켜 연골을 보호하고 관절액을 골고루 분포시켜 윤활작용을 해줍니다. 이 연골이 외부의 충격이나 퇴행성 변화로 손상되는 경우 통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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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 외상 : 반월판 연골은 매우 단단하지만 무릎을 딛은 상태에서 비틀어지는 외상이나 스포츠 손상에 의해 발생
- 퇴행성 변화 :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에 의해 쪼그려 앉거나 제자리에서 일어나는 등의 작은 압력에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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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통증 : 대부분 환자에게 관절 전체에 뻐근한 통증이 나타남
- 운동제한 : 통증과 종창으로 걷는것이 힘들수 있음.
- 관절잠김 : 슬관절 운동 중 갑자기 무릎이 구부려지지도 않고 펴지지도 않는 현상으로 파열된 연골판 조각이 위아해 뼈 사이에 끼여 발생
- 관절불안정증 : 계단을 내려가거나 뛰어내릴 떄
안정성을 잃고 갑자기 힘이 빠지는 현상
슬개골 연골연화증
※ 연골이 단단함을 잃고 말랑해져 약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모든 관절부위에서 발생할수 있지만 무릎부위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주로 무릎 종자뼈뒤 관절면의 작은 부분에서 연골이 약해지는 것으로 시작되어 통증이 발생됩니다
약해진 연골 부위는 늘어나면서 연골이 갈라지거나 실타래처럼 벗겨져 나오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파괴된 연골이 완전히 마모되어 슬개골 뒷면의 뼈가 노출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노출된 뼈 부위는 무릎의 다른 뼈와 마찰을 일으키고 마모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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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 교통사고 등의 외상으로 무릎앞쪽에 심한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 스키등의 운동으로 인해 심한 무릎연골이 손상되는 경우
- 일상생활 중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는 자세로 오래일을 하는 경우
- 계단이나 언덕을 자주 오르내리며 걷는 경우
-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
- 무릎이 약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움직이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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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기복이 있는 지형의 내리막에서 무릎의 통증
- 걷거나 뛰거나 점프할때 무릎앞쪽의 통증
- 슬개골 주위나 앞쪽의 통증이 있고 깊어지면 무릎 뒤쪽까지 통증
-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앉으면 통증이 심해짐
- 발을 쭉 펼때 무릎통증
- 계단을 올라갈때나 내려갈때, 체중부하가 많은 활동시 통증
- 활동시 반복적으로 무릎에 물이차는 경우
- 무릎을 신전시킬때 삐걱거리거나 닿는 소리가 나는 경우